설날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추진

부산시는 설날연휴기간을 맞이하여 성묘객 등산객들 등 입산자들이 증가하고 아이들의 불장난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산불방지경계강화 및 설날연휴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월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특별추진기간으로 정한 부산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강화, 산불조기발견 및 초동진화체계 확립, 야간 산불대비 순찰조 편성 운영. 유관기관 상호 협조체제유지, 홍보 활동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부산지방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등 산불위험이 높은 시기로 구,군 등 산불방지대책추진기관에서 산불감시원을 공원묘지 등 산불취약지등에 집중배치 및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산시는 산불방지 경계태세 확립을 위하여 시 본청, 구, 군, 시설관리공단 등 20개소에 대책본부 근무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여 직원의1/4이상을 비상근무토록하는 등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연휴기간동안에는 헬기에 의한 공중계도 방송을 집중 실시하고, 야간산불 방지를 위한 야간 기동순찰대를 편성하고 임도,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역을 중점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부산시의 전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산불방지에 철저를 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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