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버전 뮤지컬 <더 뉴 뮤지컬 햄릿>

이미 시즌 1, 2 공연으로 작품성을 높이 평가 받은 <햄릿>이 월드버전으로 돌아왔다.
<더 뉴 뮤지컬 햄릿>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이번 작품은 임태경, 박건형, 이지훈, 윤형렬, 남경읍, 서지영, 이정렬 등 유명 뮤지컬 배우들이 캐스팅되며 2008 하반기 주목해볼 만한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월드버전이라는 이름으로 출사표를 던진 만큼 지난 공연보다 더욱 역동적이고 디테일해진 무대를 선보이며, 파워풀한 락 뮤직과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의상과 조명 등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햄릿을 보여줄 예정이다.

체코의 국민 배우이자 가수인 야넥 레덱츠키와 세계적 음악가 마틴 쿰작의 공동작업으로 제작부터 유럽 뮤지컬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세계인의 관심 속에 2000년 프라하에서 락 오페라 햄릿(A Rock Opera Hamlet) 이라는 이름으로 탄생, 프라하와 브라티슬로바의 무대를 총 6년간 올라가며 최고의 롱런 히트 작품의 수식어에 어울리는 1000만명 관객 동원이라는 큰 성과를 이룬 <햄릿>을 잇겠다는 각오다.

<더 뉴 뮤지컬 햄릿>은 해외 라이센스 공연과 초호화 캐스팅임에도 불구하고 티켓 가격을 평일 최고 등급 좌석 6만6000원으로 선정하는 파격적인 가격 대중화로 관중 곁으로 다가섰다.
뮤지컬 <더 뉴 뮤지컬 햄릿>은 오는 8월21일부터 숙명아트센터 내 뮤지컬 전용극장으로 새롭게 개관하는 ‘씨어터 S’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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