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들의 포차' 장나라, 이유진 편 7월2일 방송

자신을 만만히 보고 버릇없게 행동한 후배에게 장나라가 따끔한 일침을 놓았다.

KBS JOY <미남들의 포차>에 이유진과 함께 출연한 장나라는 예전보다 솔직하고 터프해진 것 같다는 MC의 말에 자신의 성격을 자제하고 조심하다 보니 힘들어져 성격대로 행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본인의 성격이 할말은 하는 성격에, 다혈질이라고 스스로 밝힌 장나라는 성격이 온순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화가 나면 상대에게 다 말해서 푸는 성격이라고.

이에, "본인을 만만히 보고 버릇 없이 대했던 후배가 있느냐?"는 질문에 장나라는 "있긴 하지만 누군지 밝힐 순 없다"며, 그 후배의 행동이 궁금하다는 MC들에게 사실을 털어 놓았다.

장나라는 "온순해 보이는 나의 이미지 때문에 내 성격을 모르고 어린 친구들이 함부로 대할 때 이야기하고 사과 받고 싶은데, 이미지 때문에 속으로 삭히는 일이 많다. 하지만, 정말 화가 나면 '너 팔딱팔딱 뛰는 활어 같은 욕 들어보고 싶냐!'며 경고 한마디를 해준다"고 말해 촬영장을 순식간에 서늘하게 만들었다.

한편, '뚜껑을 피해라' 코너에서 벌칙주에 당첨된 장나라는 미포차 최초로 흑기사를 요청했다. 흑기사 요청을 들어줄 매니저는 도망가 버리고, 벌칙주 두 잔을 마실 위기에 놓인 장나라 앞에 MC 조현민은 '볼에 뽀뽀'라는 소원과 함께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알리고자 흑기사를 자청하고 나서는데... 과연, 조현민은 장나라에게 '뽀뽀'를 받을 수 있을까?

이 외에도 장나라와 함께 출연한 이유진은 야심만만 등의 여러 프로그램에서 연애에 관련된 것들을 굉장히 잘 맞추어 선수(?)라는 오해와 자신의 연애담 등 특유의 시원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다.

장나라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과 이유진의 진솔한 모습은 KBS JOY <미남들의 포차>는 7월2일 수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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