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

▲ 배우 김민희

배우 김민희가 KBS 2TV 월화드라마 ‘최강칠우’ 후속으로 방송되는 ‘연애결혼’(인은아 극본, 김형석 연출)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김민희는 지난 2006년 방송된 KBS 2TV ‘굿바이솔로’ 이후 약 2년 만에 드라마를 찍게 됐다.

‘연애결혼’은 재혼정보회사의 커플매니저 이강현(27)과 이혼남이자 연예인전문로펌의 능력 있는 이혼 변호사 박현수(31)가 우연히 함께 일하면서 서로 부딪히지만 이해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김민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여주인공 ‘이강현’ 역을 맡았다.

‘연애결혼’의 한 제작진은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밝은 이미지의 여배우 몇 명이 경합을 벌였지만 김민희로 최종 결정됐다”고 전했다.

‘굿바이 솔로’를 통해 배우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였고,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사랑에 상처받으면서도 올인하는 뜨거운 열정을 가진 ‘아미’ 역을 잘 소화한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드라마 ‘연애결혼’은 현재 방송되고 있는 KBS 2TV ‘최강칠우’의 뒤를 이어 오는 8월 말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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