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 빈단(대표 홍 정식)과 코리아독도녹색연합은 30일(일) 오후 3시 양양군 현 북면 38선 휴게소 기념비 에서 국군포로 송환시위을 벌였다. 중국공안에 체포되어 강제 북송된 탈북 국군포로 한만택(72.화랑무공훈장 수상자)씨 신변안전과 즉각 한국으로 송환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당뇨병 합병증세로 고통받는 병든 환자인 국군포로 한만택씨를 강제북송한 북한과 중국의 반인륜적,비인도적 만행을 강도높게 규탄했다 정부는 6.25전쟁이 끝난 뒤 북한에서 송환되지 않은 국군포로 500여명 가운데 지금까지 42명이 탈북해 남은 450여명의 생사확인과 생존자 송환 노력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 하였다. 시민단체는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6.25참전 애국노병,전용일씨등 귀환 국군포로,탈북자들과 함께 강릉시 안인진리 안보전시관내 푸에블로호 함상과 북잠수함앞,고성군 통일전망대,김일성별장,철원군 노동당당사등 강원,경북,충북등 전국을 돌며 한씨 구출 국민운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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