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현장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고객들 극적 구조한 (주)여행가는 날

아시아는 물론 세계인의 슬픔이 된 남아시아 지진 해일 참사, 그곳의 비극과 생환의 엇갈림은 우리에게 안타까움과 감동을 동시에 주고 있다. 지구촌의 엄청난 재난과 재앙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날마다 그 여파로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지난 크리스마스의 재앙 “남아시아 지진 해일 참사” . 이 전대미문의 인류의 대재앙은 살아남은 자에게는 고통을,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는 형언 할 수 없는 아픔을 주고 있다. 5층 높이의 파도가 밀려오는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났다는 것은 그야말로 기적이라고 말할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몸 하나 추스리기 힘든 극적인 상황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고객들을 무사히 구출, 부상자는 물론 분실물 하나 없이 무사히 돌아온 여행사 직원들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여행업계에 귀감이 되는 한편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전세계인들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지구촌에서 살고 있는 인류의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6천만원으로 창업해서 창업1년만에 300억이라는 신화적인 성장을 이룬 기적은 (주)여행가는날 에 먼저 일어났다. 올해 매출을 500억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는 전옥남 대표는 경기변동에 따라서 약간의 변동은 있겠지만 언제나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고객맞춤형 여행가이드”의 정신이 계속되는 한 (주)여행가는날의 신화는 계속 될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태국 등 서남 아시아는 비용과 지리적인 잇점 때문에 우리국민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 였다. 그러나 이번 참사로 여행업계에서는 큰 혼란이 야기 됨은 물론 매출면에서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 그러나 여행업계에는 어쩌면 큰 치명적인 타격으로 볼수 있는 이번 참사를 보는 전옥남 대표의 생각은 다르다. “이번사태가 당사자들은 물론 가족들에게 혹은 지구촌에 커다란 슬픔이지만 한편으로서는 우리국민은 물론 전세계인들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지구촌에서 살고 있는 인류의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또한 항상 고객이 먼저라는 생각을 직원들에게 고취 시켜온 것이 이번 사태에서 아무런 피해 없이 돌아 올 수 있었던 밑거름이라는 것이다. “여행이라면 국내든 해외든 언제나 위험이 있기 마련입니다. 어른들이 집밖으로 나가면 항상 위험하다고 하듯이 매일 우리 직원들은 가장 먼저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의식을 항상 염두 해 둠으로서 이번 사태에서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또한 전옥남 대표는 고객을 위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자신의 몸도 추스리기 힘든 극한 상황에서 많은 인원수의 사람중에 한사람의 피해 없이 돌아오기란 불가능한 일이었다며 당시 현지에 파견 됐던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양한 패키지 상품 개발로 원가절감, 저렴한 상품, 최상의 만족 IMF보다 더 힘들었다던 지난해도 (주)여행가는 날은 강남점과 부산에 이어 인천, 청주, 대구, 전주에 대리점을 개설, 전국망을 구축하는 등 성장을 계속해왔다. 또한 전직원 사주제로 회사에 대한 애사심은 물론 주인의식으로 공생공존의 정신이 고객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여행가는 날은 타사와 비교해서 15%∼20%가 저렴하게 상품이 판매된다. 그러나 가격에 비해 상품의 질은 다른 업체를 오히려 능가할 정도다. 이렇게 저렴하면서도 고객이 만족 할수 있는 상품을 갖출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다양한 패키지 상품 개발과 박리다매를 통한 원가절감, 광고비, 판공비를 줄여 그만큼 고객에게 돌려줌으로써 고객만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주)여행가는 날의 고객 대부분은 고정고객이 대부분이다. 사랑이 넘치는 가족 같은 분위기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동력 어느때보다 힘들었던 작년 한해 회사를 위해 열심히 뛰었던 직원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해주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다는 전옥남 대표는 지난 참사 때 몸을 아끼지 않고 여행업계에서 유일하게 아무런 피해를 보지 않고 회사의 이미지와 신뢰를 드높인 전직원들의 칭찬을 아기지 않는다. 이직률이 많은 곳이 서비스업이지만 이직자가 없다는 것이 (주)여행가는날만의 자부심이라며 신입 직원이 입사하면 영업에 대한 교육보다도 인성교육을 중요시하고 개개인의 가정과 직장에서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직원들 서로가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편안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족 같은 분위기속에서 보다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한다. 또한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것이 전직원의 신념인 (주)여행가는날은 소문과 소개로 회사를 접하게 된 후에는 고객 스스로 (주)여행가는날의 가족을 자처하는 경우가 많다. 노인복지시설을 빠른시일내에 건립하는 것이 목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하고 살아야 했던 지난 시절이 현재와 앞으로 살아갈 날들의 교훈이 되어가고 있다”는 전옥남 대표는 자신의 궁극적인 목적인 노인복지시설을 빠른시일내에 건립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노인복지시설건립은 하루,이틀의 생각이 아니라 20여년전부터 생각해온 프로젝트로 언젠가는 노인이 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미래의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관심을 갖어야 할 것이라는 전옥남 대표는 기업의 사회기여를 잊지 않는다. 앞으로의 목표를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회사를 키워나가겠다는 전옥남 대표. 그와 (주)여행가는 날의 직원들의 노력이 침체된 여행업계에 귀감이 되어 경제침체로 지친 우리국민의 마음에 활력을 주기를 기대해 본다. 사진 최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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