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지민

▲ 탤런트 한지민


배우 한지민이 오는 6월16일 종영하는 MBC TV ‘이산’(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의 대표 주연배우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그동안 줄곧 시청률 1위를 지킨 '이산' 출연진 및 제작진에게 MBC가 포상휴가를 제공하기로 한 것. 그러나 이서진·박은혜 등 다른 연기자들은 개인적인 스케줄 때문에 동참하지 못한다. 한지민만이 함께하며 스태프 및 선배 연기자들과 포상휴가를 즐기기로 했다. 특히 한지민은 토요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2TV ‘연예가중계’ 때문에 참석이 힘들자 스케줄 조절을 요청하기까지 하는 정성을 보였다.

그의 소속사 엠타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동안 밀린 CF 촬영과 ‘연예가중계’ 진행 등 스케줄이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한지민이 ‘동료들과 함께하며 유종의 미를 나누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스케줄을 일부 조절했다”며 “주연 배우들이 대부분 참석하지 않아 한지민이 여러 사람 몫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코타키나바루 포상휴가를 시작으로 한동안 CF, 화보 촬영을 위해 해외 순방을 다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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