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형자 취업 및 창업지원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

영등포구치소는 26일 청사 회의실에서 수형자에 대한 실질적 사회복귀시스템을 마련하여 재범을 방지하고 국민이 편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수형자 취업 및 창업지원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조익성 교정협의회 부회장, 민경엽 법무보호공단 서울지부 후원회장, 김경수 동양공업전문대학 산학협력처 운영팀장, 김영신 소상공인지원센터 중부센터장 등 20명의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출소예정 수형자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취업 및 창업시스템을 구축·지원하여 이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고 출소후의 재범을 방지,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자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였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협의회는 앞으로 교정기관, 산업계 및 관계기관과의 연계로 '수형자 취업 및 창업지원 전담반'을 설치하여 수형자의 취업알선 및 소자본 창업정보, 기술 및 자료를 지원하고 수형자 사회복귀지원에 따른 정책 자문 및 건의와 출소 예정자를 대상으로 개별상담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태 소장은 "전과자에 대한 편견과 냉대로 출소자들이 사회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재범을 하는 등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의회 창립을 계기로 출소 수용자들이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며 위원들의 역할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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