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의 새로운 장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여

중소기업청장은 24일(목)~4.25일(금) 이틀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신세계이마트, 현대홈쇼핑 등 31개 대형유통업체와 1,0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입점(납품)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와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중소기업 제품이 대형유통점에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수퍼마켓, TV홈쇼핑사, 인터넷쇼핑사 등 31개 온·오프라인 유통망이 참여하여, 1,077여개 중소기업과 1:1 상담을 하는 국내 최대의 상담회다.

또한, 상담회 개최기간 동안 중소기업중앙회, 기보, 신보, 중진공 등 11개 중소기업관련 유관기관·단체에서 상담관을 설치·운영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상담을 실시한다.

중소기업청은 그간 이번 상담회가 국내 대형백화점 및 대형마트, 5대 홈쇼핑사가 모두 참가토록 하고 유통업체 소속 전문MD(상품화 계획, 구입, 가공, 상품진열, 판매 등에 대한 결정권자 및 책임자) 99명을 참여시켜 상담 중소기업을 사전에 선정토록 하는 등 면밀한 사전준비를 통해 상담성과를 높이도록 하였고, 아울러 상담결과 입점(납품) 가능업체로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상담회 종료 후에도 납품(입점)까지 그 결과를 추적 관리한다고 밝혔다.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개막식 후 대형유통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대형유통업체와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건전한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관계 구축을 요청한다.

국내 대형유통업체가 모두 참석한 이번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은 우수제품, 아이디어 제품의 판로를 확보할 수 있으며, 유통업체는 신규아이템 발굴할 수 있게 되어 상생협력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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