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일본 서비스 개시 예정

인기 레이싱 모델 송지나가 그라비아 화보의 원산지인 일본에 전격 진출한다.

지난 3월 인도네시아의 리아빈탄 골프장 및 풀 빌라를 배경으로 촬영한 화보를 선보이며 모바일 화보 시장과 인터넷 상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송지나의 코리아그라비아 화보는 곧 일본 모바일 화보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화보를 접한 일본 관계자들은 “청순한 외모와는 상반된 육감적인 몸매가 최대의 매력”이라며 “일본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 수 있는 요소를 다 갖추었다”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송지나의 화보는 올 상반기 중에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와 KDDI 에이유(au)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일본 그라비아 시장은 주로 신인 여자연예인들의 비키니 화보가 주를 이루며, 이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본격적인 연예활동의 첫걸음으로 삼는 게 일반적이다.

따라서 이번 송지나의 일본 화보 서비스 역시, 한국 레이싱 모델이 일본 연예계에 진출하는 새로운 그라비아 한류바람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한편, 송지나는 레이싱 모델로도 지속적인 인기몰이를 하는 동시에, 광고계의 큰 이슈로 자리잡은 'S-oil' CF에도 '오일걸'로 등장하여 국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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