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생태공원 l차 개장식

울산12경 십리대숲의 하나인 태화지구 삼호섬이 생태공원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울산시는 지난 22일 중구 태화지구 대숲 생태공원에서 박맹우 울산시장을 비룻한 ,김철욱 시의회 의장, 서진기 부의장, 조용수 중구청장, 강한원 시환경국장 중구의회 의원, 시민, 환경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단계 대숲생태공원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은 유공자 표창 에코폴리스 울산선언 기념비 제막식. 공원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과 함께 1단계로 생태공원 사업비 38억7,000만원 삼호섬 등 2개지구 면적 14만5,609m 규모로 지난 2월12일 착공하여 이번에 완공됐다. 이번 생태공원은 총2,700평 면적에 대숲체험로 1,5Km 죽림욕장 490m 파고라3동 화장실1동 등 시민편의 시설물이 설치가 완료됐으며, 차나무 등 관목류 10종 2만2,000본 구절초 등 초화류 38종 12만본이 식재됐다, 울산시는 지난11월 태화강 십리대숲에 대한 음이온 측정 결과 1,500-1,800개/1CC로 영남알프스 신불산 산림속 1,200-1,400개/1CC보다 음이온 분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십리대숲은 국내유일 대규모대숲이 자생하는 지역환경의 소중한 자연자산이다”며 “이번 생태공원 조성을 통해 도심 속의 웰빙공원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취재 이종근 기자 사진 이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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