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주민숙원 사업인 신안군청 입구 진입로 확장공사를 위해 보상을 완료하고 건물 철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안군청 입구 진입로는 신안군청 민원인 및 주변상가 이용객 등 평소 차량 소통 및 보행자의 통행량에 비해 6m의 소로로 차량 지·정체는 물론, 주변 혼잡 등의 문제점을 야기 시켜 시민들의 진입로 확장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진입로 소통원활과 민원인 및 원도심 상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당초 10m로 계획 되었으나 원도심 활성화와 신안군청 주변 경관의 조성을 위해 15m로 확장·변경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신안군청 입구 진입로 확장공사는 도로길이 75m, 폭 15m로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공사는 4월초 준공 예정으로, 민원인과 상가이용객은 차량 지·정체 없이 원활한 교통소통을 체감하게 되어 여러모로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는 원도심의 활성화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주차장 조성, 도로개설 등 주거환경개선 지구 지정 등 도시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