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용지호수 음악분수, 삼동벽천, 상남분수광장 가동

창원시는 새봄을 맞아 도심지 내 도시자연공원 및 체육공원 10개소에 각종 시설물을 점검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원시는 그중 시민들이 안락한 가운데 봄을 맞이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예술의 기능을 부여한 대표적인 용지호수 음악분수, 도심 속의 가족공원인 삼동벽천 바닥분수, 상남상업지역 내 상남분수광장 등 3곳을 15일부터 가동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용지호수 음악분수는 하루 2회 공연한다. 1회공연은 저녁 7시 30분부터 30분간 청풍명월 OST 등 6곡과 화려한 워터 스크린이 공연되고, 2회 공연은 8시 30분부터 30분간 아다지오 등 7곡으로 공연돼 시민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남재래시장 옆(상남동 24번지)에 조성된 분수광장은 총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지난해 7월 착공해 올 2월 말에 준공한 것으로, 메마른 도심속 친수공간을 확보해 분수, 벽천, 막구조 파고라, 야외무대, 징검다리, 목교, 열주 등을 설치하고 느티나무, 먼나무를 심어 휴식공간과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창원시는 휴식공간과 경관이 조화된 분수광장을 탄생시킨 기념으로 오는 4월 10일 상남분수광장에서 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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