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산업단지관리팀' 가동 활발

경상북도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산업단지의 체계적인 관리로 기업체에 산업입지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경상북도에 기업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단지관리팀'을 신설하고, 2월초 인사시에 담당직원들을 배치하여 1개월이 지난 지금 현재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팀장을 포함하여 현재 7명으로 구성된 산업단지관리팀은 산업입지 개발, 산업단지 관리 및 지원, 농공단지 조성, 공장설립 지원 등을 수요자인 기업체에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서 "기업친화(Business friendly)" 정신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

경상북도의 산업단지 현황은 국가산업단지 5개(포항, 월성전원, 구미 1,2,3), 일반산업단지 18개, 농공단지 54개 단지 등 77개 산업단지가 조성이 완료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구미 4국가산업단지, 경주 천북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14개 일반산업단지 등 15개 산업단지를 현재 조성 중에 있다.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포항, 영천, 칠곡 등 지역에 17개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별로 특성화된 맞춤식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IT, BT, NT, ET 등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 신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산업단지관리팀에서는 산업입지 종합계획 수립, 일반산업단지 관리, 농공단지 조성 및 관리, 공장 설립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여 미래의 산업입지 계획수립으로 입지 수요에 대비하고 단지 내 기업체 입주 및 공장 설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산업단지에 대한 현황, 조성계획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중으로 필요한 기업체에 단지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권영동 산업단지관리팀장은 "경상북도는 넓은 면적과 우수한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업체의 수요에 적합한 산업단지를 많이 조성하여 기업체 투자유치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므로, 공장용지가 필요한 기업체나 단지 조성에 관심있는 사업자들께서 언제라도 문의하면 담당직원이 직접 달려가 관련부서와 협조하여 발 벗고 나서서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새정부의 7% 성장, 1인당 소득 4만 달러의 경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낙동강 프로젝트,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경부 운하, 동해안 해양개발 프로젝트,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등 道에서 중점추진중인 대규모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풍부한 산업용지를 조성하여 기업체의 입맛에 맞도록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정부의 "경제살리기로 선진일류국가 건설"에 국가의 첨병으로서 충실히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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