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위한 최적의 보육환경 조성해

성남시 보육정보센터가 명실공이 보육사업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성남시는 변화하는 시대와 시민 욕구에 맞춰 질 높은 보육서비스제공을 위해 지난 1993년 3월 전국 최초로 보육정보센터를 설치, 다양한 보육관련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새롭게 홈페이지(www.sneducare.or.kr)를 단장해 보육 행정, 시설운영 등의 정보와 부모를 위한 보육 소식, 어린이집 안내, 연령별 발달정보, 건강·영양정보 등 육아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매월 6일에는 여성가족부의 건전한 가족문화 환경 조성 취지에 발맞춰 '육아데이'를 운영, 지난해에는 총 897명의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에도 건전한 양육문화 정착을 위한 부모 교육 등 총 8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홈페이지를 통한 자녀 양육, 보육관련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6천여 점의 도서와 비디오, CD를 보유한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취학 전 영유아,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무료 대출·열람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시범사업으로 장애아 9인 이상 통합보육시설에 전문 언어치료사 순회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정서적 문제를 보이는 3세에서 취학 전 유아를 대상으로 놀이치료실 운영, 장애아통합보육시설에 자문교사 지원, 장애 영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교육 지원과 부모교육 등 취약보육 활성화를 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육시설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총 26회1,970여명의 종사자에 대한 교육에 이어 올해는 총 22회 1,800명에 대한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도 특수시책사업인 '0세아 보육지원사업'을 통해 가정으로 교사를 파견해 맞벌이 가정 및 취업여성의 보육을 적극 지원하고, 평가인증 신청시설 조력, 영유아 보육활동전, 동화구연대회, 보육관련 실태조사 등 보육시설과 부모를 도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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