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일류 국가 도약 위해 불법과 무질서 타파

마산시는 법질서 확립운동 협약·출범식이 1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황철곤 마산시장, 임종식 마산중부경찰서장, 김성우 마산동부경찰서장, 정광식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법질서 확립 추진위원회는 황철곤 마산시장, 정광식 의장, 김종수 마산시교육장 등 23명의 기관·단체장은 법질서 확립 추진에 관한 협약에 서명하고 선진 일류 국가 도약을 위해 불법과 무질서를 타파하는 법질서 확립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동부경찰서 황현정 경장과 새마을협의회 김인철 총무는 출범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법질서 확립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법과 원칙이 바로선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또 "법과 질서를 준수하는 선진 집회와 시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으며, 사회 모든 분야에서 법과 원칙이 존중받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또 중부경찰서장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산업화와 민주화의 결실을 소중히 가꾸고 각자가 스스로 자기 몫을 다하는 공공복리를 위해 협력하는 사회, 세계와 미래를 향하는 새로운 국가건설의 힘참 출발은 시작되었다"고 불법·무질서 추방 선포문을 낭독했다.

법질서 확립 추진위원회는 이날 황철곤 시장을 위원장, 임종식 마산중부경찰서장을 간사로 하여 법질서 확립을 위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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