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보차도 분리교량...도시관리계획안 가결

▲ 공사전

서울시는 1977년 이후 30여년간 미루어 왔던 겸재교를 돛단배를 형상화한 교량으로 건설하여 중랑구와 동대문구를 연결키로 결정하였다.

3월12일 개최된 서울시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 중랑구와 동대문구를 연결하는 교량건설와 연결도로를 확장하기위한 도시관리계획안이 가결되었다.

▲ 공사후

따라서 2008년 하반기에 사업을 착수할 수 되었으며, 2011년 준공을 목표로 교량건설과 현재 4차로인 육종로 및 겸재로 일부를 6차로로 확장할 수 있게 되어 지역주민의 숙원이 이루짐과 동시에 장래 주변교통 흐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번에 연결되는 교량은 중랑구 면목동과 동대문구 휘경동을 연결하는 길이 225m의 3경간 반사장교 형으로 국내최초로 보차도 분리교량(상부 차량도로, 하부 보도)으로 건설된다.

이 교량은 야간조명 기능을 부여한 돛단배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건설되며 교량설치가 완료될 경우 중랑천의 LANDMARK 역할을 할것으로 전망된다.

이사업 시행을 위하여 서울시는 2008년도에 150억의 예산을 마련하였고 2010까지 총사업비 591억이 투자될 계획이다.

▲ 국내 최초 보차도 분리교량

이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도시계획국 시설계획과(전화 02-6360-4786)와 중랑구도로과(02-490-3405) 으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