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의 성공가이드', 민간전문가 밀착지원

경영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들은 중소기업청이 펼치는 `자영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활용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민간 전문컨설턴트에게 경영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중기청은 2008년도 '자영업컨설팅 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3월13일(목)부터 약 2,200명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준비, 경영개선 및 사업전환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근로자 5인 미만의 생활형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로서, 영업전략 수립, 메뉴개발 등 경영혁신, 업종변경, 프렌차이즈화, 쇼핑몰 구축, 사업정리 등 자영업 창업 및 경영 전반에 관해 전문가의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 온라인(www.sbdc.or.kr) 또는 가까운 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에 신청하고 수수료 5만원을 납입하면 자신에게 적합한 전문가를 선택해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영세자영업자의 사업정리 및 상사 분쟁 등에 대하여도 대한법률구조공단(www.klac.or.kr 전화 02-532-0132)과 연계하여 무료로 법률 구조를 지원(1건당 승소금액 2억원 이내)받을 수 있다고 한다.

컨설팅비용은 정부에서 최대 130만원까지 지원하여 자영업자는 건당 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자영업 컨설팅 지원은 영세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5,769건의 컨설팅을 지원하여 자영업자들로부터 경영개선 등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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