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中企 지원시책 홍보책자 3천부 발간 배부

전라남도가 중소기업의 창업과 경영 등 각종 지원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홍보책자 3천부를 발간해 전남도내 기업체와 시군, 유관기관 단체 등에 배부했다.

이 책자는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경영자금 확보 방안을 비롯 기술·인력·판로지원 등 지원시책을 담고 있어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자금난 해소 등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 200쪽 분량의 책자에는 산업입지 및 기반조성, 자금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벤처·창업·보육·기술지원, 기능인력 양성지원, 우수기업(인) 사기진작 등 전남도의 올해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일목요연하게 수록했다.

특히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비롯한 도내 중소기업인에게 지원하는 경영 안정자금,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투자보조금, 남도음식외식산업 지원 등에 대한 이용 안내와 지원 조건, 신청 절차 등을 상세하게 수록해 기업인 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지원시책 안내와 함께 관련부서 전화번호를 수록해 안내 책자만으로도 자금지원 절차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6월부터 매월 2회씩 도내 2천704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시책 및 기술정보 등을 제공해온 ‘중소기업 경영정보 팩스서비스’를 올해부터는 매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지역중소기업의 자금·판로·기술지원 등 경영개선에 활용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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