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지휘부와 연예인등 참여

경찰청장 등 지휘부와 최수종 이경규 김수녕 홍보대사는 연말을 맞아 외롭게 지내는 불우한 노인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떡국을 대접하는 등 위문행사를 가졌다. 경찰청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원만한 가정생활로 모범이 되고 있는 심형래 최수종 이경규 김수녕을 경찰청 건강가정 홍보대사로 위촉하였고 지난 5월 6일 서울 종로구 소재 청운양로원(원장 조동순)을 방문하여 위문행사를 실시한 바 있어 이번 방문은 두번째 위문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금일 지난6일 오후 1시까지 경찰청장 등 경찰지휘부와 최수종 이경규 김수녕 홍보대사 및 남여경찰관 20명이 청운양로원을 방문하여 경찰청에서 마련한 히터 2대 가습기 4대 의약품 및 생필품 등 위문품과 최수종 홍보대사가 마련한 치약 샴푸 셋트 13박스 및 이경규 홍보대사가 준비한 압구정김밥 120인분을 전달한 후 경찰청에서 마련한 떡국을 경찰청장 등 지휘부와 홍보대사가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무의탁노인 110명에게 배식하고 오찬을 함께 하였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전국경찰이 소외된 소년소녀가장이나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돕기 및 실버콜 제 활성화 등 지속적 관심으로 따뜻한 경찰상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며, 또 경찰청은 연예인 최수종 이경규 심형래씨와 전 양궁 국가대표 김수녕씨 등 4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6일 오후 최기문(崔圻文) 경찰청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경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 해 벌이는 가정보호운동에 참여한다. 경찰은 또 김병묵(金昞默) 경희대 총장과 길자연(吉自延)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김운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 담당 주교, 도영 조계종 포교원장, 김숙희 서울YWCA 회장 등 저명인사 12명과 조만간 간담회를 열고 사회문제에 대한 의견을 듣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폭력 등 날로 심각해지는 가족해체 현상에 대해 경찰 나름의 해법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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