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꿈과 희망이 고흥에서 세계로 우주로 힘차게 뻗어 나가

고흥군은 '제47회 전라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공모작품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대회 상징물을 최종 확정 발표하였다.

군은 작년 12월 상징물 공모 결과 접수된 작품 1,056점에 대해 지난 1월31일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대회마크, 포스터, 구호, 표어를 선정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김재혁(광주시 북구)씨가 출품한 대회마크와 이용기(서울시 강동구)씨가 출품한 포스터 작품이 대회 상징물로 선정되었으나, 당선자의 의도를 벗어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일부 개작한 디자인을 대회 상징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회마크는 고흥군의 '우주 항공의 메카' 이미지를 별과 운성의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풍요로움과 해양발전, 그리고 천혜의 자연보고를 각각 황·청·녹색으로 표현했으며, 화합을 상징하는 나선형 이미지를 통해 역동적인 도민체전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포스터는 금년 체전을 통해 전남의 꿈과 희망이 고흥에서 세계로 우주로 힘차게 뻗어 나간다는 미래지향적인 의미와 함께 우리나라의 자랑인 2012세계엑스포(여수시)의 성공적 개최와 국내 첫 인공위성 자력발사(고흥군) 성공을 기원하는 온 도민의 염원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대회 구호로는 "하나 된 전남의 꿈, 우주항공도시 고흥에서"가 선정되었고, 표어는 "우주도시 고흥에서 하나 되는 행복체전"과 "함께 꾸는 우주의 꿈, 하나 되는 전남의 힘"이 각각 선정되었다.

한편, 제47회 전남도민체전은 오는 4월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고흥공설운동장 등 22개소에서 선수와 임원 6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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