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TY(유비쿼터스) 건설 조기실현

청주시는 측량기준점이 동경측지계에서 세계측지계로 변경됨에 따라 국토 해양부에 건의한 세계측지계 변환 사업비로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도로기반시설물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를 위해 금년 5월에 착공해 2009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국고보조금 20억원과 시비 20억원으로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흥덕구 관내 하수도 L=474㎞에 대해 세계측지계로 변환, 기구축된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변환, 항공사진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측량의 정확도 향상 및 측지기준의 좌표계 혼란을 방지하고 최신성 확보와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U-CITY(유비쿼터스) 조성에 기여, 기 구축된 시스템과의 연계로 GIS 시스템 활용성을 극대화 등 국토공간정보체계 일원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상우 청주시장은 지난 1월 19일 수치지형도 세계측지계 변환과 광역도로교통망구축 등 청주.청원.세종시.천안시 일원을 시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GIS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와 함께 지리정보 구축관리 및 U-청주 기반 조기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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