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편의시스템 구축, 웹메일 용량 확대

대전광역시는 시각, 청각장애인 및 색각장애인의 이용이 가능한 홈페이지 재구축에 나서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콘텐츠 구축작업에 나선다.

대전시는 우선 시각장애인이 음성프로그램으로 모든 내용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음성이 포함된 동영상은 청각장애인을 위해 설명글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대대적인 장애인 편의 홈페이지 재구축을 앞두고 지난해 말 개국한 인터넷 방송(tv.daejeon.go.kr)의 일일뉴스와 주간 브리핑 프로그램에 자막보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사이버 대전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콘텐츠별로 단계적으로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홈페이지 전자우편시스템을 대폭 보강해 웹-메일 용량을 기존 40MB에서 100MB로 확대하고 도메인도 기존 metro.daejeon.kr에서 daejeon.go.kr로 간소화해 이달 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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