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복지행정 종합안내책자 자체 제작 배부

창원시는 복지정보 부족으로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2008년도 사회복지업무 전반에 관한 정보를 담은 '창원시 복지행정 종합안내' 책자를 만들었다.

시는 4000부를 자체 제작해 29일부터 관내 저소득층 세대, 복지시설종사자, 복지전문가, 통·리장, 복지위원,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이 복지행정 종합안내서에는 저소득 주민복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여성아동복지 등 분야별로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이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또한 ▲저소득 주민복지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등 17개 분야 ▲노인복지에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기초노령연금시행 등 15개 분야 ▲장애인복지에는 장애인등록 안내 등 18개 분야 ▲여성·아동복지에는 아동발달지원계좌 사업 등 9개 분야 등 총 59개 복지시책 등을 담아 시민들이 알아야 될 내용들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복지행정 종합안내서는 복지정보 및 신청절차를 몰라서 복지수혜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날로 늘어나는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하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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