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빛여울수' 인지도 확산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빛여울수' 페트병 무료 제공행사를 갖는다.

시 상수도본부는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4월말까지 광천터미널, 송정역, 충장로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가 광주시 수돗물 '빛여울수' 페트병을 무료로 나누어줄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5일 시청 민원실에 쇼케이스로 설치된 '빛여울수' 페트병이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더 많은 시민들에게 '빛여울수'를 알리기 위해 추진키로 하였다.

또한, 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2013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광주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유도와 유치열기 확산을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한다.

한편, 시는 지난달 28일과 29일에는 충장로와 신세계 백화점 앞 등에서 '빛여울수' 페트병 1,300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급하고 U-대회 유치기원 서명운동을 벌인 바 있으며, 다음달 말까지 40여 차례 추진할 계획이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빛여울수' 인지도가 높아질수록 광주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또한 많은 시민들이 U-대회 광주유치에 관심을 갖고 서명에 참여해줄 것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