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역, 산호공원 경관조명등 설치

마산9경중 하나인 마산항 야경과 함께 어우러져 밤이면 마산시가 화려한 빛의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마산시의 관문인 마산역 소나무군식지에 경관조명등을 설치하여 자연친화적인 도심속의 화려한 야경을 연출하기 위해 26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투광기 12개, 볼라드등 5개를 지난 1월25일 완공했다.

또 시민들의 즐겨 찾는 휴식처이자 시의거리로 유명한 산호공원에 62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2월7일 착공, 올 2월5일 공사를 완료했다.

이 곳에는 약수터에서 정성까지 LCD 보행등 34개를 설치하고 또 색상이 변화는 경관등 2본을 설치했다. 그리고 시의거리에 있는 시비에 투광기 19개, 정상 전망대에 잔디등 4본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고 있다.

또 의회 청사와 지난 1월에 시청사에 경관조명등을 설치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산자유무역지역 통과도로변에 풍력경관조명등 30기를 설치하여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데이트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자유무역지역교에 설치한 교량난간(길이 120m) 및 경관 조명시설 설치, 조명시설은 선박과 선박을 움직이는 조타장치인 키를 모티브로 항구 도시를 알리고 해안변 야경과 경관조명을 통한 부드러운 도시 이미지를 연출시켰다.

또 교량 난간에는 돛대 모형을 형상시켜 마치 범선이 바다를 항해하는 느낌이 들어 또 하나 마산의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동마산 나들목 입구에 유휴지에 녹지공사와 연계하여 국화이미지를 형상화한 경관조명시설물로 상부 꽃잎과 기둥에 LED등을 설치하여 주변도로와 나무에도 조명을 추가하는 등 마산의 밤거리가 걷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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