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의 역할수행

대전광역시는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식기반 첨단업종을 중점 육성하는 한편 전통산업의 고부가 가치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존의 대전광역시첨단산업진흥재단을 대전테크노파크로 개편하여 3월1일 출범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 소재 산·학·연·관의 혁신역량을 결집하여 관련 조직 간 상호작용 촉진 및 지역기술혁신체계 구축을 통해 신기술 기업의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기술혁신과 신기술 창업 및 성장 촉진으로 지역 사업 구조 고도화와 지역 호응도가 높은 기술개발(R&D), 기업지원 서비스(인력양성, 마케팅, 네트워킹 등)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다양한 기업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탑립동에 있는 대덕밸리테크노마트, 고주파부품 산업 화센터, 지능로봇산업화센터, IT전용벤처타운, 전략산업기획단, 기술거래소와 바이오벤처타운을 주축으로 지역기술혁신의 HUB 역할을 수행하고 차세대 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주요 추진사업은 대전경제의 미래를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미래국가산업 경쟁력 제고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광역시내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지자체 및 정부와 공동 협력으로 관련 인프라, 혁신주체 네트워크 및 종합적인 기업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 대전경제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광역시는 대전테크노파크를 대전의 산업적 특성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고려하여 정보통신산업 등 4대 전략산업과 전통산업의 고부가 가치화를 지원하는 거점기관으로 육성하는 한편, 첨단기술분야의 융합화 및 지식서비스산업의 발전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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