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고한 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 및 안보의식 다짐

충청남도는 27일 오후 3시 공주문예회관에서 지역방위태세 확립과 국가안보 의식을 새롭게 다짐하기 위한 '2008 통합방위 지방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 지방회의에는 충청남도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완구 도지사와 김문규 도의회의장, 황인무 제32보병사단장, 조용연 충남지방경찰청장, 황인학 국가정보원대전지부장, 시장·군수, 군·경 지휘관,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안보의지를 새롭게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공이 많은 기관·단체 및 개인에 대한 충청남도통합방위협의회 의장과 제32보병사단장, 충남지방경찰청장의 표창이 있었다.

이어서, 국가정보원대전지부의 '금년도 북한의 정세전망 보고'와 제32보병사단의 '통합방위태세 확립보고'에 대한 영상자료 상영 및 설명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이완구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건국 60주년을 맞았으나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늘 국가 안보의식 제고와 지역방위 강화 노력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며, "유관기관과 통합방위체제를 확고히 유지하고 안보역량을 강화하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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