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반기 나눠 총 23개 직렬 205명 선발

부산시에서는 2008년도 부산시 지방공무원 충원계획을 확정하고, 공개채용을 통하여 205명을 선발하기로 하였다.

직급별로는 행정 7급 7명, 행정 9급 65명, 약무 7급 3명, 연구직 4명, 사회복지 9급 19명, 간호 8급 14명, 기타 9급 56명, 기능직 37명이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72명, 세무직 10명, 사회복지직 19명, 학예연구직 1명, 기록연구·수의연구·보건연구직 각 1명, 기타 직렬 100명 등이다.

5월 24일 시행하는 올해 제1회 임용시험에서는 행정직, 세무직, 사서직 및 연구직 등 111명을 선발하고, 9월 27일 시행하는 제2회 임용시험에서는 전기·기계·운전·조무 등 기능직 4개 직렬 37명을 포함하여 약무직, 기계직, 녹지직, 보건직 등 94명을 선발한다.

특히, 기능직의 경우 국가유공자 취업보호를 위해 일부 인원은 보훈청 추천을 받은 응시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올해 공채시험의 특징은 지난해에는 채용하지 않았던 전기직, 지적직, 환경직 등을 선발함에 따라 관련분야에서 취업을 준비해온 응시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작고 효율적인 시정운영을 위하여 기관 운영에 필요한 필수 인원만 선발함으로써 전년보다 선발규모가 다소 줄었다.

아울러, 장애인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구분 모집도 8개 직렬에 14명을 선발함으로써 전체 선발인원의 6% 이상을 장애인으로 채용하는 한편, 장애인 응시자 편의 지원도 전년도의 확대답안지 제공에 이어 금년에는 확대문제지까지 제공한다.

한편, 이번 공채 최종 합격자는 공무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시 또는 자치구·군에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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