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직렬 총262명 선발 지난해보다 3명 증가

광주시의 2008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채용 계획이 확정 발표되었다.

이번 채용규모는 총 262명으로 2007년도 259명에 비해 3명이 증가된 숫자이며, 미래 광주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등용과 청년실업 해소 등을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직렬별 선발예정 인원을 보면, 일반 행정직렬 82명, 기술직렬 59명, 소방직렬 61명, 교육행정직 직렬 60명 등 18개 직렬에 총 262명이다.

채용일정을 살펴보면 3월15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원서를 접수하며, 5월24일(토)에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7월10일(목)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응시자격은 시험시행계획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시험일(면접일)까지 계속하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 또는 등록기준지(종전 본적)가 광주광역시로 되어 있어야 하고, 동기간 중 말소사실이 없어야 가능하다.

응시연령은 7급은 20세이상 37세이하('70.1.1∼'88.12.31)이고, 8ㆍ9급(교육행정직포함)은 18세이상 32세이하('75.1.1∼'90.12.31) 이며, 소방공무원은 소방분야가 21세이상 30세이하('77.1.1∼'87.12.31) 이고, 구급ㆍ구조분야가 20세이상 30세이하('77.1.1∼'88.12.31)이며, 소방헬기조종사는 23세이상 45세이하('62.1.1∼'85.12.31)이다.

한편 금년부터는 시험응시원자의 원서접수 시 편의를 도모하기위해 방문접수에서 인터넷 접수로 개선하였으며, 원서접수는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 접수센터로 접속하면 가능하다.

아울러, 시험에 있어 변별력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7ㆍ9급 행정직 및 기타직렬 공통과목에 대하여 중앙인사 위원회에서 시험문제를 출제토록 하였으며, 동 출제과목은 공개하기로 하였다.

시 관계자는 "지방공무원 신규채용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광주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공직에 등용될 수 있도록 언론, 시 홈페이지, 시보 등에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