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찰서, 여성․시민단체와의 방범공청회 개최

화성경찰서는(서장 윤성복)는 20일 여대생 실종사건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치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항 시민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여성ㆍ시민단체와의 방범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각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및 관내 치안협력유관단체인 민간기동순찰대, 해병전우회, 어머니 자율방범대,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치안모니터요원, 무선봉사, 중․고등학교 학생주임 등 약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역동적 치안활동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수렴됐다. 윤성복 화성서장은 “여대생 실종사건 이후, 시민들께서 품고 계실지도 모르는 불안해하는 마음을 해소해 드리기 위하여, 경기청으로 부터 매일 240여명을 경찰력을 지원 받아 밤거리와 주택가등 취약지 집중 배치하는 한편, 야간에는 112순찰차, 교통순찰차 등을 최대한 동원하여 목배치 근무 및 청소년 수능시험 후,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 예상되는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여, 주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전념하고, 안심하고 밤길을 거닐 수 있는 분위기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여성․시민단체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ꡓ 특히, 여대생 실종 수사․방범활동사항의 브리핑을 통해 참석자들로 하여금 안심토록 하였으며, “對여성범죄예방”을 위한 각종 시책을 홍보하고, 실종 여대생 수배전단 및 범죄피해예방 안내문 300여매와, 배부중인 여성 호신용 호루라기를 참석자들에게도 배포하고, 위급상황시 호루라기 사용법을 경찰서장이 직접 시연도 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이날 참석한 한 여성단체 주민은 “우리 지역사회의 보다 안정된 치안유지를 위하여 노력하는 경찰관들의 모습을 보고, 지역 주민으로서 앞으로도 민경 공동협력활동에 더욱 협력하겠다ꡓ는 참석소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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