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휴식공간, 만남의 장소로 활용 기대

창원시는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함과 아울러 도심경관을 향상 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상남상업지역내 분수광장을 조성했다.

총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상남재래시장 옆(상남동 24번지)에 조성된 분수광장은 지난해 7월 착공했으며, 이달 말 준공할 예정이다.

분수광장에는 메마른 도심속 친수공간을 확보해 삶의 여유를 누리고 화려한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분수, 벽천, 막구조 파고라, 야외무대, 징검다리, 목교, 열주 등을 설치했다.

또한 느티나무, 먼나무를 심고 수목의자, 조명의자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휴식공간과 경관이 조화된 분수광장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남상업지역은 창원의 가장 대표적인 상업지구로 창원시민들 뿐만 아니라 외지인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으로, 창원시는 상남분수광장이 들어서면 창원의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로 거리 예술공연이 개최되는 등 도심속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창원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