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합니다'

화성시 팔탄면 매곡리(이장 정계영) 주민들의 말이다. 지난 6월 이 마을 주민들은 과거 10년간 마을 입구 도로(발안 - 조암간 국도 82호선)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마을주민 10여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해 사고를 막아달라고 화성경찰서에 민원을 제기했다. 민원을 접수한 즉시 경비교통과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지난 8월에는 과속예방을 위해 무인단속카메라 2대를 설치하고 버튼식 신호기를 정주기식 신호등으로 교체하는등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 되도록 시설을 보강하였고, 또한 11월에는 수원국도유지사무소와 직접 업무협조하여 국도 82호선이 관통하는 사고 빈발지역인 매곡리 마을 입구농로를 경운기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확․포장하였다. 화성경찰서장(총경 윤성복)은 “화성지역은 전국에서 교통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앞으로도 사고가 많은 지점에 대해서는 교통시설물을 보강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하며 사고예방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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