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찰, 야간시간 부녀자 직접호송

화성경찰서(서장 윤성복)는 여대생 실종사건으로 인한 주민불안 해소와 부녀자 보호를 위해 기동대 3개 중대 240여명을 투입, 버스정류소․소로길에 방범 거점근무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어 전 경찰서 직원을 동원 주 1회 이상 일제검문검색을 실시 범죄분위기를 제압하고 부녀자들이 밤거리를 안심하고 활보 할 수 있는 민생치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부녀자들의 안심귀가를 위해 지구대 112순찰차와 협력봉사단체인 민간기동순찰대, 해병전우회의 차량을 이용 취약한 야간시간대에 집까지 태워다주는 부녀자 호송을 적극 실시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 을 얻고 있다. 이어 화성경찰서 생활안전계(계장 김기호)에서는 대 여성범죄 예방요령 홍보전단 3,000매를 제작 배포하고 화성교육청, 시청 등 유관기관에 홍보를 의뢰했다. 화성경찰서는 부녀자상대 범죄를 끝내기 위해 호신용품으로 경찰호루라기 2,000개를 구입, 여학생․부녀자들에게 나누어주어 눈물겨운 방범활동을 전개하는 경찰이 측은해 보이기도 한다는 한 시민의 말이다. 화성경찰서에서는 지난 10월 27일 여대생 실종사건 이후, “전 경찰서 직원이 사생활도 접어둔 채 수사와 방범을 위해 불철주야를 가리지 않고 근무하고 있어 가족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도 있지만 화성시민은 우리가 지킨다는 자긍심 하나로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화성경찰을 진두지휘하는 경찰서장은 몸살감기까지 겹쳐 주위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화성, 오산시청에서는 범죄 없는 밝은 시를 만들기 위해 가로등, 보안등 재정비 및 추가 설치하고 야간에는 전체 점등하여 줄 것을 화성경찰로부터 협조 의뢰 받아 적극 시행중에 있어 이제 화성, 오산시는 어두운 이미지가 아닌 밝은 시로 거듭 나는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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