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관리하는 전 시설에 대해 구·군별로 교차 점검

부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시가 관리하고 있는 106개 사회복지 생활시설 모두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각 구·군에서 복지시설을 담당하는 직원 2명씩을 지원받아 총 32명이 전 시설에 대해 구·군별로 교차 점검한다.

점검반은 직원 관리, 입소자 관리, 회계 및 물품관리, 법인 이사회 및 운영위원회, 기능보강사업 등 5개 분야 31개 항목에 대해 점검표에 따라 꼼꼼히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직원 관리는 실제 근무 여부, 채용 적합성 등에 대해, 입소자 관리는 입소자격의 적정성, 실제 입소 여부 등을 회계 및 물품관리는 회계장부 비치 여부, 수입재원과 계약 및 물품관리 실태 등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또, 법인 이사회 구성과 운영의 적합성, 정관 변경 및 임원의 적정성, 기능보강 사업관련 계약자 선정의 적합성과 시설관리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지도점검을 위해 오는 18일(월) 점검반원에 대한 합동 교육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문제가 있는 법인과 시설에 대해서는 별도의 기동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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