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센터 등 건립에 박차

아시아 최고의 영상문화 중심도시 육성을 위한 부산시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부산시는 부산영상문화중심도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부산영상센터, 영상후반작업시설조성, 영화체험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센텀시티내 부산문화컨텐츠컴플렉스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지하1층 지상6층으로 건립되어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으로 사용될 부산영상센터 '두레라움'은 확정된 건축 설계안을 토대로 오는 8월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맞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필름현상, 편집(DI), CG, 녹음, D-시네마 센터 등 영상후반작업시설은 오는 10월 건물 및 현상·편집시설을 준공하고 2011년까지 건립을 마무리 할 계획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구에 건립예정인 영화체험박물관은 2008년도 BTL(민간투자사업) 대상사업 한도액이 확정되어 후속조치가 진행 중이며, 센텀시티 내에 기업입주센터, 공동 제작센터, 인력 양성센터 등이 들어설 부산문화콘텐츠컴플렉스 건립도 2011년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 영상분야 선도기업 육성지원, 부산게임아카데미 운영, 문화콘텐츠 스타프로젝트 지원, 부산문화산업연구센터 지원 등 영화·영상산업 육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 부산이 아시아 최고의 영상문화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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