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투자유치 상황 등 지역개발사업 적극 홍보 박차

"문화와 예술 그리고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진도개의 고장으로 오심을 환영합니다"

진도군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과 주민들에게 진도군 투자 유치 등 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의지를 알리는 계기로 삼아 고향 발전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군은 설 명절 동안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진도군 투자유치 등 발전 상황에 대한 현수막을 게첨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출향인들에게 고향발전에 대한 기대치와 가능성을 알림으로써 고향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느끼도록 유도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설 연휴 첫날인 지난 5일 오전 진도대교 및 버스터미널에서 진도군청 간부 공무원 등이 귀성객들을 환영했다.

이날 공무원들은 진도대교 부근에서 귀성객들을 환영하는 현수막과 함께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와 '진도 관광 및 특산품'에 대한 홍보 안내문을 나눠주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2008년 광주·방문의 해 개최와 관련, 오는 5월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31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에 대한 행사 홍보를 적극 실시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진도군은 설날 귀성객들의 대이동에 따른 재난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터미널, 향토문화회관 등 다중시설에 대해 시설관리부서·유관 기관 등과 사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진도군은 설 연휴 동안 각종 사고와 생활민원에 대비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반을 가동,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설 연휴 기간 가동된 종합상황실은 교통 비상대책수송반과 응급의료대책반 등에 해당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며, 지역의료기간과 약국 등이 당번제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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