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름을 보려거든 담양으로 오라' 발간

담양군은 담양의 관광명소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안내ㆍ해설하는 스타일북 <푸르름을 보려거든 담양으로 오라>를 발간했다.

이 책은 담양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에게 담양의 관광명소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기 위하여 제작한 것으로 저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한 관광스토리텔링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남도대학 한강희 교수이다.

책의 서장에서는 대나무골 담양의 특성을, 1장에서 5장은 죽녹원과 대나무축제, 소쇄원과 식영정,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관방제림, 담양호와 금성산성 등에 관해 기본 정보 제공과 더불어 이야기적 요소를 가미하여 흥미성을 유발시키고 있다.

특히 기존 관광안내해설서에서는 볼 수 없는 담양의 근ㆍ현대 문학과 영화, CF 등 영상 촬영명소, 맛집, 특산품 등을 소개하여 방문객들에게 체류형 관광과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당 테마에 관한 정보를 '토막상식'으로 담아내고, '여행쉼터'란에는 관련 에세이를 싣는 등 섬세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담양군은 이 책의 발간이 담양 관광 이미지 제고와 관광 마케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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