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산업 분야에서 신규과제 10∼13개 선정·지원 계획

산업자원부는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특화산업(지연(地緣)산업, 향토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하여 2008년도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으로 총 510억원을 예산을 지원하기로 확정하였다.

금년도 주요 추진방향으로는 지역간 협력사업을 중점추진하여 지역간 시너지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광역경제권 연계사업' 부문을 신설하였으며, 지역혁신 성과와 사업목표 달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단에 대한 성과지향적 인센티브제를 강화하고, 특화된 성과평가시스템의 정착을 유도한다.

또한, 지역간 경쟁을 통해 혁신의지와 성공가능성이 높은 사업위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13개 정도의 신규사업을 선정할 계획이고 특히, 올해에는 지역간 협력사업을 적극 유도하고자 신규사업 선정 우대항목에 광역경제권 연계사업 유무를 새로 반영시킬 예정이다.

2개 이상의 기초지자체나 광역지자체가 지역간 연계협력사업을 실시할 경우, 중앙평가에서 우대가점을 받을 수 있다.

산업자원부는 2월4일(월) 산업자원부 홈페이지(www.mocie.go.kr) 등을 통해서 신규사업 선정 공고를 하고, 사업신청서 접수(3.10일), 1차 지역평가(3∼4월) 및 2차 중앙평가(5월) 등의 절차를 거쳐 2008년도 신규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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