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을 전후방 지원하는 구심체 역할

'울산 화학산업 유관기관 협의회'가 구성 운영된다.

울산시는 지역전략산업인 정밀화학산업 구조고도화 및 고부가가치화와 화학산업의 글로벌 육성을 위하여 조성된 다운동 화학혁신단지내 주요 기관 및 관련기관,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울산 화학산업 유관기관 협의회"를 구성,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울산시와 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정밀화학사업단),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영남본부, 한국화학연구원 울산지원센터, 한국무역협회 울산광역시지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울경지원,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 울산화학산업 경영자협의회(남울산, 서울산, 온산) 등 10개의 화학 관련기관 및 경제관련 단체, 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협의회는 화학관련 유관기관간 업무협조 및 정보교환 증진은 물론 기타 화학산업 발전에 관한 협의를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신산업 육성, 혁신기술 개발 등 화학산업을 전후방 지원하는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회의는 분기별 개최함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수시 개최된다.

울산시는 협의회 운영을 통해 화학분야 R&D 육성방안 중점 추진, 한미 FTA, EU FTA 대응 및 EU 신화학물질관리제도 대응지원, 울산정밀화학기업 육성방안 등 협의회 참여기관(기업)간에 긴밀한 업무협조 및 공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협의회는 지원기관, 협회, 울산시의 강력한 파트너십 형성 및 정책개발, 정책자문을 통해 체계적인 화학산업 진흥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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