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시청 국제회의실...150여명 참석 예정

부산시는 ‘세계 습지의 날(2.2)’을 기념하여 습지의 중요성과 보전의 필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 맞는 '세계 습지의 날 기념 워크숍'은 2월1일(금)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며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습지의 중요성 및 보전 필요성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낙동강하구 에코센터의 생태학습 프로그램 개발 목적으로 “습지인식 증진과 생태학습 프로그램 사례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습지인식 증진 프로그램사례(한국람사르습지센터 이찬우 박사) △환경친화적인 갯벌학습 활성화 방안(국립수산과학원 박영제 박사) △외국의 체험학습 프로그램 사례(국립산림과학원 하시연 박사)에 대해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부산발전연구원 양진우 선임연구원의 사회로 손민호 해양생태기술연구소장, 부산환경운동연합 이성근 사무처장, 서부산시민협의회 김영주 사무처장이 생태학습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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