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시공과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최선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에서는 올해 시 자체사업비 1,261억원과 수탁사업비(철도변정비사업) 150억원을 투입하여 시민중심의 공공시설을 확충건설하면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자체사업은 도로건설 24건 660억원, 공공건축사업 13건 518억원, 시설물 유지관리사업 78건 83억원으로 총 115건의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수탁사업인 경부고속철도변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800억원중 금년에 15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2014년 완료를 목표로 본격 시행하게 된다.

주요 도로건설 사업으로는 동부순환도로(70억원), 옥천길 확장(60억원),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로(39억원), 동물원 진입도로(29억원)이며, 공공건축사업에는 전국체전을 대비한 한밭종합운동장 리모델링(148억원)과 수영장 건립(91억원), 교통안전체험 교육센터(85억원) 등이다.

건설관리본부에서는 금년 계획된 사업을 경제적이며 아름답게 차질없이 추진하고, 무재해 달성을 위해 시설물과 공사현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건설공사 사전예고제" 실시와 야간공사 확대 등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할 방침이다.

또한 동절기 중에 행정절차 이행, 설계추진 등으로 각종 공사를 조기에 발주하고, 수급업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업체 공사 참여와 지역자재·장비·인력사용 확대를 요청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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