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예인의 창작공간과 전통공예 관람 및 체험의 장 마련

부천시는 부천시공예체험교육관에 입주할 공예인을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부천시는 지역공예인의 창작공간과 시민의 전통공예 관람 및 체험의 장 마련을 위해 공예체험교육관을 지난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실력 있는 전통공예인 유치를 위해 지난 23일 부천시공예체험관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공예인 모집에 나섰다.

부천시공예체험교육관은 원미구 춘의동 8번지 부천종합운동장 내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단 월요일은 휴관한다.

입주 공예인으로 선정된 자는 오는 3월2일부터 2011년 2월28까지 3년간 활동하게 되며, 시설사용료는 무료이다.

신청대상은 ▲부천시가 주문하는 목공예, 화각, 작물, 금속, 한지, 민화, 단청, 매듭, 악기 등의 전통공예분야 경력자 ▲문화재보호법과 대한민국전승공예전에서 전통분야로 분류된 종목 ▲공고일 현재(1월23일) 부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부천에서만 활동할 전통공예인 등이 신청 가능하다.

부천시는 ▲목공예 부문(소목, 나전, 채화, 건칠) ▲화각, 죽공예, 각자 ▲직물, 침선, 자수 ▲금속공예(조각, 입사, 주물) ▲지(한지)공예 ▲민화 ▲단청, 탱화 ▲매듭, 염색 ▲악기 ▲기타(전통연, 피혁, 초고) 등 10개 전통공예 분야에 대해 입주신청자를 접수한 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7개 분야 7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신청접수는 참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기타 관련서류 등을 지참하여 오는 2월12일까지 부천시 문화예술과(320-2368)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시 홈페이지 www.bucheon.go.kr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문화예술과(032-320-23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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