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터베리레이크 우라늄 공동 탐사키로

▲ 워터베리 레이크 탐사사업 위치도

한국전력은 30일(수) 오전 11시 한국전력 본사에서 캐나다 우라늄광 개발 전문회사인 피션사(Fission Energy Corp.)와 워터베리레이크(Waterbury Lake) 우라늄 공동탐사를 위한 합작투자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서명식에는 이원걸 한국전력 사장, 데빈더 란드와(Devinder Randhawa) 피션社 회장, 김정관 산업자원부 에너지자원개발본부장, 테드 립만(Ted Lipman) 주한 캐나다 대사 및 한전 컨소시엄 구성사인 한전, 한수원, 한전원전연료, (주)한화와 캐나다의 Gravis社 부사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하였다.

한전 컨소시움은 앞으로 3년 동안 약 140억원 (C$1,500만)을 투자, Waterbury Lake 광구의 우라늄 부존 확인을 위한 탐사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3년 뒤에는 피션사로부터 50% 지분을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하였다.

워터베리 레이크 사업은 캐나다 우라늄 집중 부존지역인 사스카치완州 아타바스카(Athabasca) 분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22,000톤의 우라늄이 발견된 Midwest 광산과 바로 인접하여 우라늄 부존가능성이 아주 높은 우량 광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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