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가격에 판매 어민소득증대 기여

▲ 강진군 마량면 서중리 강남원씨 부부가 지주식 김발에서 김을 채취하고 있다.

청정해역인 강진만에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지주식 김을 채취하는 어민들의 일상이 분주하다.

지주식 김은 하루에 8시간이상 햇빛 노출로 인해 충분한 광합성을 일으켜 생장하기 때문에 김 본래의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또한 강진만의 지주식 김은 조류 흐름이 좋고 담수의 영향을 많이 받아 고소하고 담백해 1속 당 4,000원에서 5,000원의 높은 가격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다.

올해 강진만의 616ha에 설치된 4,110책의 지주식김발에서 현재까지 20만속을 생산되어 7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오는 4월 말까지 41만속을 생산 총 15억원 수익이 예상되고 있다.

군에서는 정부시책인 김 양식 구조조정에 발맞춰 김 어장의 밀집양식을 예방하기 위해 ha당 시설량을 7책으로 제한하여 고품질 김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0년째 마량면에서 지주식 김양식을 하는 강남원(55세)씨 "김은 누구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국민식품이다"며 "청정해역인 강진만의 김에서 겨울철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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