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탄 온반‧양파볶음밥 등 2종 출시, 작년 HMR 조직 신설 후 첫 작품

GS리테일이 작년 HMR 부문을 신설 한 후 첫 작품으로 서울 용산구 소재 몽탄 레시피를 활용한 RMR을 선보였다. GS리테일은 이를 시작으로 올해 연간 시리즈로 RMR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
GS리테일이 작년 HMR 부문을 신설 한 후 첫 작품으로 서울 용산구 소재 몽탄 레시피를 활용한 RMR을 선보였다. GS리테일은 이를 시작으로 올해 연간 시리즈로 RMR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GS25가 새해 첫 RMR시리즈를 단독으로 출시하고 올해 간편식 제2도약 원년으로 정했다.

25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픈런 식당인 몽탄의 돼지온반과 양파고기볶음밥을 RMR로 출시했다. 2종 모두 GS리테일 간편식 전문 브랜드 심플리쿡이 서울 용산구 소재 몽탄과 협업해 개발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심플리쿡 연구원이 몽탄 전용 레시피 최종 구현까지 100개 이상 시제품 테스트를 거쳐 매장 맛을 그대로 살려냈다고.

몽탄돼지온반은 몽탄의 비법 육수에 삶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올린 상품이며 몽탄양파고기볶음밥은 몽탄 매장 시그니처 메뉴인 양파볶음밥을 그대로 재현했다.

GS리테일은 GS25 몽탄 간편식을 시작으로 유명 레스토랑 등과 함께 프리미엄 RMR을 연간 시리즈로 지속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작년 말 35명 규모 간편식 전문가들로 구성된 HMR 부문을 신설했다. 아울러 국내 유명 셰프와 레스토랑 IP 및 RMR을 국내에서 최대규모로 보유한 삼원가든 막내아들의 캐비아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홍성준 GS리테일 HMR부문장은 “이번에 선보인 몽탄 상품을 필두로 올해 차별화 프리미엄 RMR 상품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갈 계획”이라며 “GS25를 중심으로 GS리테일 온-오프라인 플랫폼의 간편식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강화해 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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