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쿠프 드 프랑스에서 페이 드 카셀전에서 PSG 선수 첫 한 경기 5골

킬리안 음바페, 페이 드 카셀전 한 경기 5골 기록/ 사진: ⓒPSG
킬리안 음바페, 페이 드 카셀전 한 경기 5골 기록/ 사진: ⓒPSG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킬리안 음바페(25, 파리 생제르맹)가 한 팀을 상대로 5골을 기록했다.

PSG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쿠프 드 프랑스 페이 드 카셀(6부 리그)과의 32강 경기에서 7-0 대승을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프랑스축구대표팀으로 음바페는 아쉽게 준우승을 거두고 대회 2연패에 실패했지만, 8골로 골든 부트를 수상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포함 5골로 원맨쇼를 선보였다.

음바페는 전반 29분 선제골을 포함 5골을 터뜨렸다. PSG 선수로 사상 첫 한 경기 최다 골을 기록했다. 또 쿠프 드 프랑스 개인통산 29골로 지난 1980년대부터 활약한 장-피에르 파팽과 대회 역대 최다 득점자 타이를 이뤘다.

또 음바페는 PSG 개인통산 196골로 클럽 최다 골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의 200골에도 바짝 다가섰다. 음바페의 5골 활약 속에 네이마르와 카를로스 솔레르가 한 골을 더 보태며 PSG의 완승을 이끌었다.

PSG는 쿠프 드 프랑스 사상 최다 14회 우승을 거뒀지만, 지난 시즌에는 니스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로 16강에서 탈락한 바 있다.

한편 PSG는 내달 초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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