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21일 오전 7시 30분 서울공항 도착
국빈 방문한 UAE에서 300억 달러(약 40조원) 투자 유치 확정
다보스포럼 특별연설 "한국,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적 역할 하겠다"

[시사포커스/정유진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6박 8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오늘(21일) 오전 귀국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6박7일 해외순방을 마치고 21일 오전 귀국하였다.(사진/뉴시스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6박7일 해외순방을 마치고 21일 오전 귀국하였다.(사진/뉴시스제공)

윤 대통령과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7시30께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파란색 넥타이를 했고, 김 여사는 남색 코트에 파란색 머플러를 했다.

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대기 비서실장, 조현동 외교부1차관 등이 나와 윤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

지난 지난 14~17일 양국 수교이래 처음으로 국빈 방문한 UAE에서 300억 달러(약 40조원) 투자 유치를 확정했고,총 48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8~19일 스위스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한 윤대통령은 한국대통령으로선 9년 만에 특별연설에 나서 "한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원전 분야 협력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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