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시사포커스 / 공민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또다시 전 정부 보복수사로 새해 벽두를 열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19일) 윤석열 검찰이 전 정부 장관들과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 등 다섯 명을 기소했다. 정권 시작부터 전 정부 산하기관 인사들을 먼지 털 듯 탈탈 털더니, 해가 바뀌자마자 기소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5년 단임 대통령제하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제도적 문제마저 정치 기소로 앙갚음하려는 윤석열식 정치보복에 참으로 기가 막히다"고 맹공을 퍼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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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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