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나누는 기쁨'을 통해 사회복지 사업에 기여

꿈, 사랑,희망이 하나되는 행복공동체 - 로또공익재단 자본주의 사회 속에 많은 사람들은 경제적 심리를 벗어나기 위한 하나의 탈출구로 각종 복권을 선택하는 경우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경우다. 때문에 복권문화는 여러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여질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마치 인생역전을 할 수 있다는 하나의 원칙처럼 생각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복권은 인터넷 복권을 비롯 전 세계 100여개 국가, 160여개 기관에서 발행하고 있다.그 시장규모는 해마다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전세계복권 매출액은 2000년도 1,281억 달러에 이르러, 1991년 716억 달러 대비 79%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통계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우리나라도 복권 문화에 따른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 것은 오래된 일이다. 과거 주택복권을 시작으로 했던 복권발행의 종류는 현재 10여종류가 넘었다. 최근에는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과 인터넷 활용의 급증에 따라 온라인복권이나 인터넷복권 등의 전자복권 시장이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것이 복권문화의 현주소이기도 하다. 특히 인터넷 사용자의 연령이 고령화되고 저 학력화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인터넷 복권 구매자의 수도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로또복권이 최근 발행 100회를 맞이했다. 로또복권 수탁자인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02년 말에 제1회 로또 복권을 첫 발행한 이래 약 2돌 만인 지난 10월30일(100회 추첨)로 로또복권 발행 제100회를 맞이해 지금까지 총 6조 6천여억원이 팔렸으며, 그 중판매액의 37%인 2조 4천여억원이 공익자금으로 쓰여졌고, 총판매액의 50%가 당첨금으로 지급되고 총410명의 한국판 백만장자(1등)를 탄생시켰다고 발표했다. 복권의 발행으로 복권에 당첨되는 개인에게는 삶의 변화를 가져오기도 하지만 반면 복권발행으로 인한 그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복지 차원으로 사회에 환원하기도 한다. 그 가운데 열악한 환경속에 재활의지를 잃어가고 여러분야의 사람들과 기관에 새로운 희망과 꿈을 실어주기 위해 설립된 로또공익재단의 활동이 관심을 받고 있다. 사회공익활동에 환원하기 위한 취지로 설립 우리 주변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많은 이들이 재활의지를 잃어가고 있으며, 지원단체 또한 재정난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로또복권 시스템 사업자인 (주) KLS는 복권 자체에 내재한 공익적 성격을 알림은 물론, 회사의 이익을 사회 공익활동에 환원하기 위한 취지로 로또공익재단(이사장 홍두표)이 설립됐다. 로또복권 시스템 운영 수수료에 의한 수익을 바탕으로 ㈜KLS가 전액 출연하여 설립한 로또공익재단은 노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연구지원사업 등을 통해, 기존 재단들의 실적 위주의 후원사업에서 벗어난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복지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기부문화의 혁신을 위해 '행복공동체 만들기 캠페인'펼쳐 로또공익재단에서 펼치고 있는 사업으로는 크게 꿈, 사랑, 희망,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각종 복지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수익금액의 사회환원과 로또의 공익성에 대한 인식제고 및 건전한 기부문화의 혁신을 위해 로또공익재단 출범과 함께 전국적인 기부축제의 일환으로 '행복공동체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이와함께 캠페인을 통해 아주대병원 희귀질환연맹에 10여회에 걸친 환아 수술비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각지의 복지시설 100여 곳에 차량100대를 지원해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행복의 메신저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4차에 걸친 나눔의 바자회를 통해 수해지역 양로원 돕기 및 노인체험 행사, 불우영화인 돕기, SBS 스타도네이션과 함께한 구루병 어린이 돕기, 백혈병 어린이 돕기 및 골수기증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희귀난치성질환자의날 선포를 위한 서명운동을 강변, 명동, 대학로, 반포에서 한달동안 펼쳤으며, 5월에는 시민 10여만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1000여명의 희귀난치성질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해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국대 새천년홀에서 희귀난치성질환자의 날을 선포해 많은 환우와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의료복지분야에 든든한 발판이 되도록 기여하기도 했다. 로또공익재단은 위스타트(We Start) 운동본부와 함께 전국의 빈곤층 아동들을 위한 '건강지킴이 만들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지킴이 만들기' 사업은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빈곤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8월에는 전주지역을 시작으로 열흘동안 300여명 어린이들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10월에는 대구경북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로또공익재단은 향후 1년 동안 지속적으로 전국 6대 특,광역시와 8개도 2,000여명의 아동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로또공익재단은 비영리 순수공익재단으로 앞으로 사회복지 차원에 입각하여 여러분야에 걸쳐 복지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기부문화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홍두표 이사장은 말한다. 기부문화의 선두로 복지향상을 위해 매진 선진사회로 갈수록 이웃과 함께할 소중한 것들은 많다. 그 가운데 꿈과 사랑 그리고 희망으로 이어진 행복을 누리는 것은 모든 국민이 주어진 환경이다. 그러나 당연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그 혜택을 조금이나마 서로 즐길 수 있는 것은 기부문화의 정착이다. 우리나라는 기부문화의 인식도가 선진국에 비해 뒤지기는 했으나 결코 늦은 것은 아니다. 이미 많은 분야에서 개인이나 기관 단체에서의 기부를 통해 사회복지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부문화는 그 시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하면 된다는 생각과 함께‘서로 나누는 기쁨’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익재단으로 거듭 태어날 것이며, 기부문화의 선두가 되어 사회저변의 공익과 복지향상을 위해 매진 할 것이라고 홍두표 이사장은 말한다. 민경범기자mkb@sisa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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